2023 KBO 시상식
2023 KBO 시상식이 27일 개최됐다. KBO 시상식에서는 정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MVP를 신인 선수에게는 신인상을 수여한다. 또한 개인 부문별 1위 선수에 대한 시상도 있다. 그리고 2023시즌부터 정규 시즌 최고의 수비 능력을 발휘한 선수를 포지션별, 총 9명에게 수여하는 KBO수비상이 신설되었다.
2023 KBO 시상식 개인 부문 투수
2023 KBO 시상식 투수 부문은 평균책점상, 탈삼진상, 승리상 세이브상, 홀드상, 승률상 6가지 부문을 시상하며 페디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3관왕을 나머지는 서진용, 박영현, 쿠에바스 선수가 수상하였다.
페디는 평균자책점상, 탈삼진상, 승리상을 수상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시즌 성적 30게임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탈삼진 209개를 기록하였으며 2023시즌 KBO에서 20승을 넘긴 유일한 투수이면서 또한 200탈삼진을 넘긴 유일한 투수이다. 단일 시즌 20승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더불어 180.1이닝(리그 4위)을 던지고 퀄리티 스타트는 21경기(리그 공동 2위), 이닝당 피안타율은 0.95(리그 1위)를 기록했다.
서진용은 42세이브로 세이브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시즌 유일한 40세이브를 넘긴 투수가 되었다.
이번 시즌은 69게임 73이닝 5승 4패 42세이브, 방어율은 2.59를 기록했다.
박영현은 이번 시즌 68게임 75.1이닝 3승 3패 4세이브 32홀드 방어율 2.75를 기록하며 홀드상을 수상했다.
홀드 2위 노경은(SSG랜더스)과는 2개 차이가 났다. 2022년 KT위즈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선수이며 2003년생으로 어린 선수이다.
쿠에바스는 이번 시즌 18게임 12승 0패로 승률 1.000으로 승률상을 수상했다.
세부 기록으로는 18게임 114.1이닝 12승(리그 5위) 방어율 2.06, 퀄리티 스타트 14회를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KBO 우승, 2022시즌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치고 웨이버공시로 팀을 떠났으나 재활 수 이번 시즌 KT위즈로 복귀하면서 세운 기록이다
2023 KBO 시상식 개인부문 타자
2023 KBO 시상식 타자 부문은 타율상, 안타상, 타점상, 홈런상, 장타율상, 출루상, 득점상, 도루상 총 8개 부문이며,
손아섭, 노시환, 홍창기가 각 2개 부문을 최정, 정수빈이 각 1개 부문을 수상했다.
손아섭은 타율 0.339, 187안타로 타율상과 안타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시즌 성적은 140경기 187안타 5홈런 97득점(리그 3위) 14도루 OPS 0.883(출루율 0.393, 장타율 0.443)을 기록했다. 리그 144경기 중 140경기를 출전하면서 세운기록이다.
노시환은 31홈런 101타점으로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다. 팀의 성적은 안좋았지만 2023시즌 KBO에서 유일한 30홈런이 넘는 타자이며 또한 유일하게 100타점을 넘겼다.
시즌 기록은 131경기 타율 0.298 153안타 31홈런 101타점 85득점(리그 7위), 출루율 0.338(리그 10위), 장타율 0.541(리그 2위) OPS 0.929(리그 2위)를 기록했다. 볼넷도 71개(리그 2위)도 얻어냈다.
최정은 장타율 0.548로 2위 노시환(0.541)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장타율상을 수상했다.
시즌 128경기 타율 0.297 140안타 2루타 31개(리그 5위), 홈런 29개(리그 2위), 87타점(리그 공동 7위) 출루율 0.388(리그 9위), OPS 0.936(리그 1위)를 기록했다
2005년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 입단한 원클럽맨이며 적지 않은 나이지만 데뷔 2번째 시즌인 2006시즌부터 18년째 두 자릿수 홈런 기록(역대 최초)을 가지고 있다. 이정도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늦어도 2025시즌에는 역대 최초 500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창기는 출루율 0.444, 109득점을 기록하면서 출루율상과 득점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시즌 성적 141경기 타율 0.332(리그 4위) 174안타(리그 3위), 1홈런 65타점 109득점, 23도루(리그 11위, 23실패)
장타율 0.412, 출루율 0.444, OPS 0.856(리그 8위)를 기록했다.
추가적으로 88볼넷(리그 1위), 3고의사구, 22사구(리그 2위)가 있다. 도루는 46번의 시도(리그 3위)를 했지만 23번을 성공시키면서 성공률은 50%로 높지 않다. 주루사 10번(리그 3위), 견제사 3번(리그 공동 1위)이나 된다.
정수빈은 39개의 도루로 2위 신민재(LG트윈스)의 37도루를 2개 차이로 앞서 도루상을 수상했다.
시즌 성적은 137경기 타을 0.287 143안타 2홈런 33타점 75득점, OPS 0.746(장타율 0.371, 출루율 0.375)을 기록했다.
64볼넷 1고의사구 7사구를 얻어내며 출루했고 47번의 도루 시도(리그 2위) 중 39번을 성공시키며 성공률 84%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주루사 5번, 견제사 3번(리그 공동 1위)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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